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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산 선생님 (심무향 목사님) 글

작성자
편백하우스
작성일
2019.01.2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596
내용



부산 선생님의 후기 글.




모친생신이라 같이 청도여행을 출발했다.

청도 용암온천은 여러번 가본적이 있지만 모친과 둘만 나선것은 처음이다.

부산서그렇게 먼곳도 아니고 몇번 가본곳이라 정하게 된것이다.

친구들끼리는 당일치기 였지만 연세드신 모친이라 하룻밤 묵기로 하고 주변을 보니

용암온천 바로뒤에 편백숲하우스 간판이 눈에 띄어 찾아가게 되었다.

모친과 둘이라니 연로하신 모친 덕?에 쉽게 허락해주셨다

이왕이면 저녁과 아침도 같이 해주었으면 시퍼서 여주었더니 오케이하셨다.

주변에 둘러보니 여러가지 과일이 주렁주렁~ 모친도 보시고 좋아하시고

주변에 둘러싸인 감나무와 포도나무 사과나무가 탐스럽고 정겹게 보였다.

눈이 호강하는 시간이었다.

주인의 살가운 호의와 정겨운 모습에 금방 동화되어 가깝게 느껴졌다.

온천하고 오니 맛있는 식사가 기다리고 있었고 시골에서 재배한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다

얼은 홍시까지 먹고나니 남부러운게 업었다.

무엇보다 천연양모 요를 깔아주어 모친은 포근하게 잘 주무시고,

난 늦게까지 같이 예기하다가 잠들었다

아침은 고등어 구이와 싱싱한 풋고추로 즐건 식사였고,

떠날때 이것저것 꼭 친정어머니가 챙겨주시는 것처럼 너무도

많이 챙겨주셨다. 얼린홍시와 박, 호박, 고추, 근대, 토마토, 방울토마토등.

에어컨바람이 벽을 치고 그 바람이 코쪽으로 올땐 편백향기가 너무 좋았다.

향긋한 편백향이 편백 숲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랄까!

환경이 깨끗해서 좋았다.

힐링이 되었다. 사진을 못올리는 아쉬움이 남는다.

또 다시 올것을 기약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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